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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교회, '코로나19' 사태에 취약계층 지원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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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누리교회가 코로나19로부터 취약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생필품 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해운대에 위치한 온누리교회(담임목사 박성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를 만들어 지난 19일, 해운대구청에 전달했다.

'생필품 키트'는 햇반과 라면, 스팸, 각종 밑반찬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해 교회 성도들이 직접 60개의 키트를 만들어 전달됐다.

온누리교회 박성수 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코로나19' 헌금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온누리교회가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사랑에 대한 온전한 실천을 통해서 더욱 더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받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온누리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 교회를 돕기 위해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에 500만원, 감리교 부산동지방 내 작은 교회 15곳을 선정해 각각 20만원씩 총 300만원을 월세와 교회 운영비로 사용하도록 했고, 부산에 있는 20여 곳의 작은 교회에도 각각 1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온누리교회는 지난 3월 1일부터 3주 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전교인 헌금을 작정하고, 1,600만원의 헌금을 모아 '코로나19' 취약계층과 작은 교회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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