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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활절연합예배, 축제 아닌 '회개기도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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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기도문 발표 예정

지난 23일,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사무실에서 부산기독교총연합회와 부산기독언론기자단이 부활절연합특별기도회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부산부활절연합예배가 오는 4월 12일 오후 2시 30분,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후보지인 동래중앙교회와 평화교회 중에서 다음 주 중 결정돼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예배 규모와 참석자를 대폭 축소했지만 기존의 축제 형식이 아닌 회개기도회로 열어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부여한 예배가 되는데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는 23일 오전, 부기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예배의 준비 상황을 소개하고, 지역 교계의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부기총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는 “부산의 모든 성도가 한마음으로 기도할 기도문을 준비해 같은 시간에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산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김현일 목사는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특별기도회 형식으로 이벤트적인 요소는 다 제외하고,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를 구하는 회개기도 중심의 기도회로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산부활절연합예배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나가면서 부산의 25개 노회 및 지방회 임원들과 16개 구.군기독교연합회 임원 등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예배와 일반 성도들이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등의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생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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