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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목회자, 코로나19 극복 성금 부산시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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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부산 지역 목회자 250여 명 참여해 2,100만원 모금

지난 12일,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사랑의 나눔운동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부산성시운동본부(본부장 이규현 목사)가 12일, 부산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부산시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임석웅 부본부장, 대한적십자 부산지사 서정의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천백만의 성금이 전달됐다.

부산성시화코로나19대책위원회(위원장 박성규 목사)는 지난 4월부터 목회자들이 자신의 사례의 일부를 나누는 '목회자 사랑의 나눔운동'을 전개해 부산 지역 250여 명의 목회자들로부터 성금을 모았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어려운 와중에 교회와 봉사기관들이 방역이나 봉사활동을 많이 해주시니까 큰 힘이 된다"라며, "계속해서 코로나19 극복에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임석웅 부본부장은 "이럴 때일수록 교계의 섬김과 나눔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솔선수범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적십자사와 더불어 헌혈운동에도 동참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극복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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