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검색
  • 0
닫기

부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준비 본격화

0

- +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관위 구성, 선출 방법 등 결정
다음 달 29일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투표
7월 3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찬반투표 거쳐 의장 선출

부산시의회.(자료사진)

 

부산시의회가 의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제8대 후반기 의회 준비에 나섰다.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6개 상임위원회마다 각각 의원 1명과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1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민주당은 다음 달 29일 오후 1시 투표를 통해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와 원내대표, 윤리특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전반기 의장단에 속했던 의원은 후반기 의장단에 입후보하지 않기로 했다. 단, 원내대표에는 출마할 수 있다.

의장이나 부의장, 상임위원장 출마자들은 복수직에 입후보할 수 없다.

의장 후보 선출 투표는 1인 1표로 한다. 후보자가 1명일 때는 찬반투표를 실시하되 유효투표 과반수의 찬성이 있을 경우 당선된다.

복수 후보일 경우 재적의원 과반수 득표를 기준으로 하며,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결선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자가 안 나오면 선수가 높은 후보를 의장 후보로, 선수도 같을 경우 연장자를 의장 후보로 결정한다.

당 내 단일 후보로 선출된 이들은 오는 7월 3일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찬반 투표를 거쳐 의장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은 이른바 '뒷거래 논란'이 일었던 야당 몫 부의장 존치 여부에 대해 협의를 거친 뒤 다음 달 15일 의원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