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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헌 구청장 "마스크 쓰고 해운대해수욕장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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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미착용자 최대 300만 원 벌금 부과
해운대 고층 건물 주변, 구남로 일대 폭죽 금지 조례 제정 추진
제2센텀 스마트 시티 산업도시 변모, 반여·반송지역 균형 발전 기대
해운대 2040 미래플랜 수립, 전국 최초 '장산 구립공원' 지정
재송동에 신청사, 현 구청사는 문화·창업 등 공공시설 조성

■ 방송 : 부산CBS '라디오매거진, 부산' 표준FM 102.9MHz(11:05~12:00)
■ 방송일 : 2020년 7월 18일(토요일)
■ 진행 : 이은정 PD
■ 출연자 :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사진=부산CBS 박상희 기자)

 

◇ 이은정 > 매거진 초대석 이어갑니다. 지난 주말 해운대 해수욕장에 15만명이 찾았다고 하죠. 세계적인 휴양지인 만큼 코로나 방역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휴가철 대응 상황을 점검해보고요. 해운대가 출장소에서 구로 승격한 지 올해 40주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오늘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스튜디오에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 홍순헌> 네, 안녕하세요.

◇ 이은정 > 요즘 많이 바쁘시죠?

◆ 홍순헌> 네, 그렇습니다. 요즘 아시다시피 코로나19로부터 어느 누구도 안전하지 못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구민들을 지켜내는 일에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고, 또 올해는 구 승격 40주년이거든요.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업이라든지 또 구민들과 함께 토론하고 소통하고 그래서 미래의 해운대를 어떻게 그려나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 이은정 > 지난 주말 해운대에 15만명이 찾았다고 하는데, 본격적으로 더위가 찾아오면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리게 될 텐데요. 그래서 해운대해수욕장 방역에 대해 걱정이 됩니다. 지금은 파라솔 2미터 간격 거리두기하고 해변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거죠?

◆ 홍순헌> 네, 그렇습니다. 특히, 우리 구는 지난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 때 미군들이 해운대해수욕장을 많이 방문했거든요. 그래서 심하게 표현하면 난동을 부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일을 계기로 해서 해운대해수욕장 내에서 마스크 미착용자에게는 3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강력한 조치를 시행합니다.

◇ 이은정 > 마스크를 안 쓰면 과태료 300만 원을 내게 됩니까?

◆ 홍순헌> 현재는 20일부터 시행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 이은정 > 해변에서 뭘 먹다가 걸려도 과태료를 내게 되는 거죠?

◆ 홍순헌> 그건 해양수산부에서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거든요. 이 또한 20일 정도부터 같이 시행하고자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부산시, 해양수산부와 우리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 시내 7개 해수욕장 자치단체장들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

◇ 이은정 > 말씀하셨듯이 지난 4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난데없는 폭죽 소동이 있었습니다. 요즘 해운대해수욕장이 마치 마이애미 같다고 하던데요.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서 그런 것 같은데... 그런데 외국인들이 방역지침을 잘 지키지 않아서 어려움도 있는데요. 지금은 2주 정도 지났는데 분위기가 어떤 것 같으세요?

◆ 홍순헌> 지난 4일 구남로에서 폭죽 난동을 벌인 주한미군과 외국인에 대해 경찰이 엄중 처벌 방침을 정했습니다. 구청 입장에서는 굉장히 환영하고 있고, 또 주한미군사령부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미군과 외국인들은 마스크 사용이라든지 폭죽 사용금지 등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 한국 방역법과 국내 법률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 해운대 구청장으로서 드릴 수 있는 말입니다. 또 마스크 미착용자 300만 원 벌금 부과는 외국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강조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현재 해수욕장에서는 폭죽 판매와 사용이 금지돼 있는데, 이참에 고층 건물 주변과 구남로 일대에서도 현재는 자유롭게 판매하고 있는 폭죽 등을 사용하는데 금지 조례를 제정해야겠다 해서 준비 중에 있습니다.

◇ 이은정 > 단속을 강화하려면 해당 부서에 공무원들도 수고가 많으시겠네요.

◆ 홍순헌> 그렇죠. 해운대구 공무원이 천명이 넘는데요. 우선 당장 예년과 달리 업무 외적으로 하고 있는 일이 코로나 관련 업무에 눈에 띄지 않는 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들도 하고 있지만 그 외 일반 직원들도 자가격리하고 있는 분들 일대일 매칭으로 관리를 하고 있거든요. 심지어 자가격리하고 있는 분들이 개인 서류까지 좀 만들어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또 개인 생필품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할 정도 같으면 공무원들이 단순하게 일을 하고 있다고 얘기할 수는 없겠죠. 구청장인 제 입장에서도 고맙고 또 이럴 때 공무원이 없으면 이런 일을 누가했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 이은정 > 이런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개인방역을 철저히 잘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 홍순헌> 그렇습니다. 꼭 좀 지켜주십시오

◇ 이은정 > 코로나 현안부터 좀 여쭤봤는데 올해가 해운대구가 출장소에서 구로 승격한 지 40주년 되는 해라고요?

◆ 홍순헌> 예, 해운대구가 1980년 4월 1일에 부산직할시 해운대 출장소에서 해운대구로 승격되었거든요. 그때 당시 인구가 21만명이었습니다. 그런데 40년이 지난 현재 인구가 41만명이거든요. 배가 늘어난 거죠. 그것뿐만 아니죠. 주변 환경을 보면 그 당시에는 부산직할시 중에서도 변두리라고 표현을 했는데 지금은 부산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에 와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현 상황입니다.

◇ 이은정 > 40년 동안 도시에 여러 가지 변화들이 있었고... 구청장님은 도시전문가답게 도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계시죠?

◆ 홍순헌> 해운대구의 가장 큰 문제점이 뭐냐고 묻는다면 균형이 깨어진 부분이 있거든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요. 바다에 연해 있는 지역들은 세계 어디를 내놔도 부러움이 없을 정도로 최고의 고층 빌딩에 야경을 자랑한다고 해도 손색이 없죠. 그렇지만 기존 원도심인 재송, 반여, 반송 쪽은 내륙이면서도 그동안에 원도심이라는 이유로 투자의 불균형이라든지 가용토지의 부족으로 인해서 많은 투자를 하지 못했던 게 현실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동안의 불균형이 계속됐고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구청장이 되기 전부터 고민을 계속했었거든요. 그래서 공약에도 담았습니다. 그래서 그 일환으로 우리 해운대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은 반드시 이뤄야겠다. 이게 제 약속이었고, 또 최우선 공약 사업을 현재는 반여, 반송 지역에 발전의 걸림돌이 되었던 풍산금속이라고 하는 것이 있거든요. 지난 5월에 이 풍산금속을 포함한 약 60만평의 그린벨트가 해제되었습니다. 해제한 이유는 이 지역에 도시 첨단 산업단지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거든요. 도시 첨단 산업단지가 만들어지면 이것을 일명 제 2센텀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천 개가 넘는 기업을 유치할 수 있고, 이 천 개에 8만명 이상의 임직원이 상주할 수 있는 아주 거대한 새로운 제 2센텀 신도시가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주거공간 전용의 신도시가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먹거리 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최첨단 스마트 시티 산업도시로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 좀 전에 말씀드린 지역 균형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소개 드릴 수 있습니다.

◇ 이은정 > 해운대 내에서도 격차를 줄이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사진=부산CBS 박상희 기자)

 

◆ 홍순헌> 그렇습니다. 그것과 더불어 우리 구는 2022년까지 지금까지 쇠퇴해왔던 반송지역에 예산을 과감하게 투자해서 ‘세대공감 골목문화마을’ 이라든지 ‘반송 Blank 플랫폼사업’이라든지 현재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그리고 가로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위해 이미 국비, 시비를 상당 부분 확보해놓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7월 초에는 반송 반여지역이 과거에 1968년 그리고 1970년대까지 많은 분이 정책적으로 이주를 해온 지역이거든요. 그래서 정책 이주촌이라고 합니다. 반송은 이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당선되어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올해는 ‘반여2, 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계획’을 접수해놓고 당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0월에는 결과가 발표되거든요. 그러면 반여2, 3동 또한 반송지역과 더불어서 해운대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 도시재생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하고, 이것에 대해 청취자 여러분께서도 응원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은정 > 이제 3년 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활동에 후반기라고 할 수 있는데.. 특별히 관심을 쏟고 있는 구정 현안이 있을까요?

◆ 홍순헌> 예, 드릴 말씀이 많은데요. 우선 첫째로 해운대 2040 미래플랜 수립입니다. 우리 구는 올해를 기준으로 미래 해운대 플랜을 준비해서 세계 제1의 도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하여 해운대의 미래를 준비하는 해로 구민기획단, 전문가와 공무원과 함께 ‘해운대 미래플랜’ 수립에 착수하였습니다. 둘째로 해운대 신시가지 미래플랜 구상입니다. 조성된 지 20년이 훌쩍 지난 신시가지가 더 이상 신시가지라는 명칭이 어울리지 않을 만큼 기반시설, 공동주택이 낡아 주민 불편이 높고 민원도 늘고 있는 실정입니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셋째로는 장산 구립공원 지정입니다. 우리 구는 해운대의 진산이자 허파인 장산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이용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과감하게 전국 최초로 ‘장산 구립공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 개발에 치중해왔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제는 숲을 이용한 ‘건강 관광자원’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 이은정 > 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요?

◆ 홍순헌> 네, 또한 교통문제도 잠깐 말씀드릴게요. 해운대 하면 교통 굉장히 불편하다고 많이 말씀하시는데요.

◇ 이은정 > 이제 엘시티도 들어섰죠?

◆ 홍순헌> 네, 우리 구는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서 먼저 센텀에서 만덕 사거리까지 가는 대심도 터널 공사가 이미 착공이 되었습니다. 순항하고 있고요. 해운대에서 사상까지 나가는 대심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현재 계획이 차질 없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2센텀과 반여 반송 지역과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해운대 터널 계획을 통해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 또한 순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운대에서 서울 청량리간 준고속철도 운행도 2022년까지는 가능하다고 예측이 되고, 또 지하철 2호선이 해운대 신시가지 장산역이 종점인데 이것을 연장해 동부산 관광단지인 오시리아역까지 연장하고자 하는 사업이 현재 기본 계획 반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이은정 > 장산 구립공원으로 지정되면 뭐가 달라집니까.

◆ 홍순헌> 많은 변화들이 있겠죠. 보통 구립공원은 자연공원법에 의해서 지정을 할 수가 있는데 사실은 지난 2016년 이전에는 이 법이 존재하지 않았거든요. 구립공원이라는 명칭을 쓸 수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군립공원이나 시립공원은 있었는데 2016년에 이 법이 개정되면서 구립공원이 사용 가능하게 됐고, 우리 구는 아주 잘 보전돼있는 특히 생태계라든지 생물자원이라든지 경관 현황이나 특성, 지형 토지 이용 상황 등을 고려해서 장산을 어떤 형태든지 보전과 계획 관리를 해야겠다는 차원에서 주민설명회도 열심히 하고 있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잘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게 잘 되면 올 연말에는 구립공원 지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은정 > 전국에서 첫 구립공원이 되는 거네요?

◆ 홍순헌> 그렇습니다. 구립공원은 전국 첫 사례가 되는 거고요. 더 특징적인 것은 장산은 해운대구 전체 면적의 45%나 차지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전체 면적 절대다수인 23평방 킬로미터를 구립공원으로 지정하는 겁니다. 이렇게 넓은 면적을 구 자체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원으로 지정하는 사례는 처음이라는 것이죠.

◇ 이은정 > 청사 이전도 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홍순헌> 예, 신청사를 재송동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가 있는 부지에 건립할 계획으로 신청사는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많은 구민께서 구청 이전에 따른 현 청사의 활용방안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데, 청사를 매각하지 않고 주변 지역 공동화를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집객시설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아직도 주변 주민들은 이 부분에 대해 완전히 소통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과연 될까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절대 구청을 믿어주시고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이은정 > 공공시설, 정확히 어떤 시설이 될 것이다. 정확한 논의는 없지만?

◆ 홍순헌> 현재로서는 저희들이 현 청사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도 끝을 냈고요. 또 신청사를 어떻게 신축해 갈 것인지에 대해 용역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 용역 과정에서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면 현 청사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라든지, 스타트업 관련, 청년실업이 굉장히 문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특히 해운대는 청년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관광시설, 먹거리 좋고, 즐길거리가 좋기 때문에.. 가장 필요한 것이 뭐냐 따지면 청년들이 와서 창업할 수 있는 공간 아주 저렴하게 스타트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고 하면 아마 전국에서 몰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가져봅니다. 이런 것들을 포함해 집객시설과 해운대는 스마트 시티로 앞으로 가고자 하는 미래 플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걸맞은 시설들.. 또 관광특구에 걸맞은 관광시설을 확충하는 것 이런 것들을 다 포함해 서비스 지원 시설을 현 청사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이은정 > 도시개발도 그렇고 국비 시비로 예산이 많이 들어가고, 새 청사를 짓는 일도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일 아닙니까?

◆ 홍순헌> 그렇죠. 지금 현재 1200억 원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가 현재 200억 정도는 신청사를 위해 기금을 마련해놓고 있고요. 그리고 부족분에 대해서는 아시다시피 센텀지역에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진CY부지, 이 부지에 대해서 공공 기여를 하겠다고 하는 민간 자본 투자를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에 의해 진행되는 이익금을 공익을 위해 공공투자를 하겠다는 것이거든요. 그 자금 중에 해운대구의 가장 현안 사업인 해운대 구청사를 이전하는 비용으로 부산시에 요청해놓고 있습니다. 잘 될 것입니다.

◇ 이은정 > 마지막으로 구민과 청취자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씀 있다면요?

◆ 홍순헌> 지금 우리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초유의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해 있습니다. 철저한 방역과 관리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해운대를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팬데믹(대유행) 대혼란 속에서 힘들어할 때 구민을 위해 희생하는 가족과 같은 우리 직원들과 믿음으로 함께 해주신 구민이 계셨기에 두려움 없이 걸어왔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구민과 함께 소통하며 힘을 합쳐 사람 중심 미래도시 해운대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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