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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집중호우·태풍 피해 복구 긴급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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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까지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에 신규 경영안정자금, 생활안정자금 대출 지원
연말까지 대출금 전액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도 실시

BNK부산은행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긴금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사진 = 자료사진)

 

BNK부산은행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본 지역 중소기업이나 개인에게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부산은행은 우선 피해 중소기업에 오는 10월 말까지 업체당 최고 5억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해를 입은 개인에 대해서도 최고 50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신규로 지원한다.

신규자금 대출 시 최대 1.0% 금리감면을 실시해 피해 중소기업과 개인의 자금 부담도 덜어주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대출금은 원금 상환 없이 전액 만기연장 해주고, 시설자금대출 등의 분할상환금도 유예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긴급 금융지원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개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조속한 피해 복구와 안정을 되찾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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