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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올해의 기능성 신발'에 트렉스타 '파인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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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2020년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수상작 선정
대상 및 기능성‧사업성‧신기술 부문 등 1위 업체에 KAS인증수수료 감면 등 혜택
최고 영예 대상은 트렉스타 낙상 방지용 신발 ‘파인더’ 선정

2020년도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수상작 (사진 =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2020년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올해를 대표하는 기능성 신발을 선정했다.

이 대회는 기능성 신발 기업들의 혁신기술과 기능성을 평가해, 기술 개발역량 강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기능성 신발기업을 대상으로 모집절차를 걸쳐,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심사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과 기능성·사업성·신기술·스타트업 각 부분 1등 업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의 대상'에는 트렉스타의 ‘파인더’가 선정됐다. 파인더는 고기능성 신발 스파이크 기술로 겨울철 지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으로, 간단한 레버조작만으로 스파이크를 돌출시켜 빙판 낙상 예방방지가 가능하다. 단열성능이 뛰어난 에어로젤을 적용해 방한 효과를 극대화해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을 받기도 했다.

'기능성' 부문 1등상은 토리의 ‘비토리’가 선정됐다. 기능성 아동용 신발인 비토리는 경량화, 발가락 보호기능 등의 기술을 적용해 아동 보행에 안정성을 제공한 것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신기술' 1등상을 수상한 (주)서브원의 ‘더블케이 플라이 핏’은 운동화형 스쿠버 신발이다. 스쿠버다이빙 시에는 스쿠버 신발로, 일상생활에서는 일반 운동화로 착용이 가능하도록 스쿠버 핀 호환이 가능한 기술이 접목됐다.

'사업성' 부문은 ㈜먼슬리슈즈의 ‘베이크솔 글레이즈’가 1등을 차지했다. 글레이즈는 일반 코튼 원단 대비 5배 이상의 내구성을 비롯해, 투습· 통풍 기능이 뛰어나고 빗물이나 흙탕물 등으로부터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로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신발산업에 새롭게 도전을 하는 '스타트업' 부문 1등상은 티케이코리아의 ‘로브니크 세스트’가 선정됐다. 세스트는 다양한 직업군의 내근직 근무화로 개발됐으며, 일반 워킹화로도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 신발이다.

부산경제진흥원 성기관 신발산업진흥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기능성 신발들이 혁신적이고 새로운 기술력을 선보였다"면서 "수상 기업에는 신발 성능 테스트 비용 최대 100만원 지원, KAS 제품인증서비스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해 우수 제품의개발과 보급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10월 29일 오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수상제품은 패패부산 전시회 기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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