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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나흘째 지역감염 0명, 안정세 접어들려면 2주 지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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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염 코로나19 확진자 나흘째 없어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585명

부산지역에서는 나흘째 코로나19 지역감염이 발생하지 않아 안정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부산지역에서는 나흘째 코로나19 지역감염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안정세에 접어들려면 마지막 확진자가 나온 이후 최소한 2주간 지나야해 아직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다.

부산시는 28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는 585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환자 98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위중증환자는 10명이고 이 가운데 9명이 해뜨락 요양병원 관련 환자이다.

시는 26일 해뜨락 요양병원에 코호트 격리 중인 환자 96명, 직원 56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또, 온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65명에 대한 검사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부산지역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500여 곳의 종사자 2만9천843명 가운데 2만 644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해뜨락 요양병원은 다음달 3일, 2층 병동은 4일, 온요양병원은 4일에 코호트 조치가 해제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관련해 전날까지 전체 접종대상자 1,384,982명 중 48.2%인 670,230명 접종을 받았다.

접종 후 116명이 이상 증상이 있다고 신고했지만, 숨진 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발열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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