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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교회, '헌혈 챌린지'로 생명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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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7일 간 '좋은 이웃되기 챌린저' 진행
교회 주차장에 준비된 헌혈버스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

호산나교회에서 진행되는 '좋은 이웃되기 챌린지'에 유진소 목사가 동참하고 있다.

 

호산나교회(담임목사 유진소)가 코로나19로 급격하게 줄어든 국내 혈액 보유량을 늘리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혈액난을 극복하면서 이웃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좋은 이웃되기 챌린저'로 기획된 이번 챌린저는 17일부터 7일간 교회 주차장에 준비된 적십자 헌혈버스에서 진행 된다.

국내 혈액 보유량이 주의 단계에 진입한 것에 주목해 사순절이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예수의 보혈은 우리를 구원했고, 우리의 헌혈은 이웃을 구한다'라는 모토로 호산나교회 성도들이 참여하고 있다.

17일 오전, 챌린저를 처음 시작한 유진소 목사는 "코로나19로 혈액량이 급감해 헌혈을 통해 이웃을 섬기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면서 "헌혈은 이웃을 섬길 수 있는 여러 좋은 방법 중 하나로 많은 성도님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좋은 이웃되기 챌린지'를 담당하고 있는 김의구 목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서 이웃을 섬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면서 "호산나교회 성도님들 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과도 함께 지역을 섬길 수 있도록 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는 호산나교회 성도는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호산나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하거나 현장 신청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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